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202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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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향교(전교 기호석)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2월 17일(화) 오후 4시 30분, 대성전(大聖殿)에서 ‘병오년 설날 삭분향례(朔焚香禮)’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는 음력 초하루(1일)를 맞아 공부자(孔夫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향을 피우고 학덕을 기리는 인사를 올리는 전통 의례로, 특히 설 명절 당일에 진행되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기호석 전교를 비롯해 부전교, 수석·차석 장의단, 그리고 모성회, 여성유도회 등 유관 단체장과 예절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 등 20여 명이 대거 참석하여 의관을 정제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대성전과 동·서무에 배향된 성현들에게 분향(焚香)하고 사배(四拜)를 올리며, 지난 한 해의 감사를 표하고 2026년 병오년 한 해 동안 광주향교의 중흥과 광주 시민들의 평안을 기원했다.
기호석 전교는 “설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해야 할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향교를 지키고 성현을 모시는 일에 앞장서 준 유림 지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 해는 시민들에게 더욱 열린 자세로 다가가 전통문화의 가치를 전파하고 실천하는 광주향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향교는 매월 음력 초하루(朔)와 보름(望)에 정기적으로 분향례를 봉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3월 24일(음력 2월 6일, 초정일)에는 춘기 석전제(釋奠祭)를 봉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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