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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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유교 문화의 정신을 이어가는 광주향교(전교 기호석)는 금일 대성전에서 5월 삭분향례(朔焚香禮)를 엄숙하게 거행하였습니다. 이번 삭분향례는 광주향교의 의례와 제향을 총괄하는 송우상 부전교가 직접 집례와 의식을 주관하였으며, 의전부 소속 장의 등 총 13명의 장의단이 참례하였다.
삭분향례는 매월 초하루(朔)를 맞아 대성전에 배향된 공부자를 비롯한 선성선현들에게 향을 올리며, 그 높은 학덕과 유덕을 기리고 유교의 핵심 가치인 도의 정신을 되새기는 정기 제향 의식으로 대성전에 모인 13명의 장의들은 예복을 정제하고 분향과 배례를 올리며, 현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유교 정신과 전통문화의 올바른 보존과 전승, 그리고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식을 마친 후 송우상 부전교는 이번 분향례에 정성을 다해 참례해 준 13명 장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교의 가장 근본적인 책무인 문묘 향사를 바르게 이어 나가고 지역 유림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전부 장의단이 앞장서서 진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광주향교는 앞으로도 삭망분향례를 비롯한 제향 의식을 철저히 봉행하여 전통 유교 제례의 맥을 확고히 지켜나가는 한편,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유교 문화 전승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