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종사이신 공부자(孔夫子)를 비롯하여 유교(儒敎)의 도통(道統)을 계승한 선성선사(先聖先師)의 학덕(學德)을
기리는 제례의식으로, 유교적 제사의식의 전범이며 규모가 가장 큰 제사로 1986년 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선성(先聖)이란 주대(周代)에는 요(堯), 순(舜), 우(禹), 탕(湯),
문왕(文王)을 말하며, 선사(先師)는 앞선 시대의 훌륭한 스승들을 뜻합니다. 광주향교의 석전대제는 제관들이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고전적인 의식 절차를 따라 전통 제기를 사용하며, 의식 행사의 화려함과 장중함은 종합 예술적 가치를
지닙니다.
광주향교는 연중 두 차례 봄과 가을에 석전대제를 봉행합니다.
2024년 추기석전거행
2024년 추기석전거행
2024년 추기석전거행
음력 매월 초하루(朔)와 보름(望) 오전 10시에 대성전에 모시고 있는 공부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에게 향을 올리는 의식입니다. 헌관이 집사를 대동하고 집례의 창홀(唱笏)에 따라 성현을 참배하며 향을 피우는 의식입니다.
광주향교 분향례
광주향교 분향례
광주향교 분향례
국가나 성균관의 중요한 일이 있을 때, 그 내용을 공부자에게 아뢰는 의식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성균관의 중요한 관직
임명, 대성전 수리, 공역(工役) 완료 시 의식을 거행했습니다.
현재 광주향교는 전교
이·취임식이나 유관 단체장 이·취임식 등 주요 행사에서 고유례를 진행하며, 대성전에 헌관이 분향하고 고유문을
낭독합니다.
광주향교 고유례
광주향교 고유례
광주향교 고유례
조선시대 임금이 기로소 당상들에게 베풀던 잔치로,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열렸습니다. 오늘날에는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효자와 효부를 표창하며 잔치를 베푸는 의식을 거행합니다.
성년식은 우리 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이자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첫 번째인 관(冠)을 의미합니다.
가례(家禮)에 따르면 남자는 관례(冠禮), 여자는 계례(笄禮)라 하며, 성년의 상징으로 남자에게는 관(冠),
여자에게는 비녀(笄)를 꽂아 주는 의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혼례 전 반드시 관례나 계례를 거치는 것이 전통적
관습이었습니다.
광주향교 성년식
광주향교 성년식
광주향교 성년식
혼례는 성인이 된 남녀가 사회문화적 상징 단계를 거쳐 부부 관계를 법적으로 공인받는 의례입니다.
광주향교 전통혼례는 유교식 혼례를 기준으로 현대에 맞게 일부 변형된 형태로 진행되며, 은혼식, 금혼례, 회혼례 등의
행사도 포함됩니다.
광주향교 전통혼례식
전통혼례식의 모습
광주유학대학은 유교의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정신과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현대사회와
조화시키는 유림을 양성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되었습니다.
초기에는 1년제로 운영되었으나 현재는 2년제로 사서삼경(논어, 맹자, 중용), 격몽요결, 명심보감, 한시 등을 강의합니다.
청소년 전통문화체험
외국인 전통문화체험
연혁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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